Jun 19, 2013

애플의 “Photos Every Day” 배경음악으로 쓰인 Rob Simonsen의 Blue.

같은 작곡가의 Red는 “Music Every Day“에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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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8, 2013

다케타츠 아야나의 영어실력

관련글: http://alonestar.egloos.com/4809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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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4, 2013

한 iOS 개발자의 iOS 7과 6의 비교

이번 주에, 애플은 iOS 7을 발표하여 미리 선보였습니다. 예상했던대로, 강렬하면서도 단순한 선, 단색 혹은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영역, 장식의 부재가 새로운 인터페이스의 외형적인 특징입니다.
이 글에서는 iOS 6와 비교해서 새 UI 스타일에 대해 논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놀란 유일한 점은 다른 사람들이 놀랐다는 사실입니다. 이미 꽤 오랫동안 이런 외형적인 변화는 진행되어 왔습니다. 저는 이와 관련해 “증강된 종이”라는 개념으로 1년도 전에 글을 쓴 적이 있었지요.
다른 시장 참가자들이 장식을 줄이는 UI 디자인으로 나아가는 동안 (일부는 차이를 위한 차이를 위한 것이기도 했지만) iOS는 화면에서 구역을 확실하게 나누고, 빛나는 부분이나 그림자로 가짜 3D 효과를 내며, 실제 물체를 흉내내는 것을 계속 유지해 왔습니다.
현실은, 사용자들이 성장했다는 겁니다. 더이상 무엇을 클릭하고 탭해야 할지 일일히 안내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상호작용라는 것은 초대의 문제이며, 물리적인 신호는 그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iOS 7은 디지털 접촉면이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해하는 더욱 성숙한 소비자를 위한 것이며, 콘텐츠와 나 사이에 어떠한 방해도 원치 않는 소비자를 위한 것입니다.
기본 기능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iOS를 같은 방법으로 사용할 것이며, 거의 모든 것이 있어야 할 곳에 있습니다. 같은 제스처가 여전히 통합니다. 물론 새 버전의 OS인만큼 이곳저곳 다른 점은 있지만 대부분은 겉면이 바뀐 것일 뿐입니다. 만약 이전 버전으로 써 온 사람이라면 iOS 7 에서 혼선을 빚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iOS 7을 사용해보면 더욱 자연스럽고 재빠르며 현대적으로 느낄 것입니다.

색 vs 테두리
iOS 7이 같은 방식으로 작동할지라도 겉보기에는 매우 다릅니다. 그런 변화는 iOS 6과 7의 연락처 앱에서 정보를 살펴보는 부분을 비교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Contacts on iOS 6 and iOS 7

iOS 7은 테두리를 버리고 상호작용을 알리는 데 색을 사용하며 정보를 정리하는 데 칸막이선을 이용합니다. 조작버튼은 라벨 혹은 아이콘, 위치, 테마 색을 통한 시각적 ‘에너지’를 통해 나타냅니다. (테마 색은 앱마다 다릅니다. 연락처나 다른 앱에서는 파란색, 음악에서는 빨간색, 노트에서는 노란색) 아이콘은 단순하며 테두리만 그려져 있습니다. 또한 단계를 거쳐 들어갈 경우에는 제목을 생략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윈도우폰에서 크게 영향을 받은 듯한 가독성과 편안함이 iOS 7의 유행인 것으로 보이는데 예를 들어 iOS 7에서의 배경-전경 색 교환이 그렇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가느다란 기본 글꼴에 대해서 불만을 표시합니다만 (원한다면 두껍게 할 수도 있고,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앱이라면 글꼴 크기를 키울 수도 있습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에서는 모든 것이 선명하고 읽을 수 있습니다.
선명함은 물론 추가될 수 없습니다. 선명함은 제거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죠. iOS 7에서 가짜 깊이효과는 도태된 부속지에 지나지 않습니다.

평평함
iOS 7은 평평하지 않습니다. 미묘한 그림자, 조명 효과, 그라데이션, 새로운 (제 의견으로는 쓸데없고 집중을 분산시키는 것 같지만 - 다행히도 없앨 수 있는데요) 시차 효과도 있습니다. 물론 더 평평해지기는 했지만 2차원이 된 건 아닙니다.
애플은 단순히 “이걸 평평하게 만들자”라는 목표를 세우고 디자인을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애초에 저건 이상한 컨셉인데 평평함 자체는 사용자 경험에서 그에 연관되는 논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평평함이 특정하게 목표로 하는 양질의 경험을 제공하는 시각적 조치일 수는 있지만, 그것만으로 끝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iOS 7에서의 목표는 제가 The Loop Magazine 2호에 썼던 것처럼 매개체보다는 콘텐츠에 집중한다는 것입니다. iOS 7에서는 앱은 겉으로도 컨셉상으로도 그저 내용에 지나지 않으며 기능 및 정보 꾸밈은 필요한 곳에만 존재합니다. 표는 조작하는 부분이 아니라 특정한 것들의 목록이죠. 형식보다는 기능에 중점을 두는 겁니다.
메시지 앱이 iOS 6와 비교해 어떤지 비교해봅시다.

Messages on iOS 6 and iOS 7

색 선택에 관해서 불평할 수는 있겠지만 새 스타일과 비교해보면 풍선, 사면, 밝은 부분이 엄청나게 무겁고 지나치게 장식적인지가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위쪽의 내비게이션 바가 마치 대들보처럼 걸려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포토샵으로 예쁘게 꾸몄다는 느낌이야 있지만 지금에 와서 보면 지나치게 덩어지리고 테마가 많이 들어가 탈옥한 폰의 스킨같은 느낌을 줍니다.
이런 스타일의 변화는 전화 받는 화면에서 더욱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Phone on iOS 6 and iOS 7

사면, 핸들, 엠보싱, 그림자, 빛나는 부분, 내부로 빛나는 부분, 그리고 엄청난 수의 버튼 테두리까지. iOS 6의 장식이 화면의 60%를 차지하며 대부분은 경고하는 느낌을 줍니다. 새 버전은 사진을 더 많이 보여줄 뿐 아니라 좀 더 차분합니다. 집착적으로 위젯을 입히지 않고 콘텐츠를 보여주는 것이죠. 만약 필요하다면 쓸 수 있는 몇몇 옵션과 함께요.
이번 변화에서 다른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드디어 블라인드를 제쳐서 열어버렸다는 거죠.

조명
iOS 7은 훨씬, 훨씬 더 가볍습니다. 색깔 면에서도 그렇고 그 결과로 시각적인 무게감도 그러합니다. 숨쉴 수 있는 흰색이 어디에나 있으며 기존에는 따로국밥이었던 인터페이스 스타일을 합치고 섞었습니다.
전체적인 인상을 말하라면 밝기와 트임입니다. 변화의 정도 (그리고 앱 간의 일관성)를 보려면 전체를 보아야 합니다. 이것은 iOS 6 기본 앱을 모아놓은 스크린샷입니다.

iOS 6 iOS 7 Comparison iOS 6 grid

그리고 이것은 같은 위치에 최대한 같은 화면의 iOS 7 기본 앱을 모아놓은 것입니다. 물론 이 스크린샷은 모두 애플이 공식적으로 내놓은 것입니다.

iOS 6 iOS 7 Comparison iOS 7 grid

아마 두 번째 스크린샷에서 첫번째와 비교해 밝아짐을 어느 정도 느끼셨을 겁니다. 이것을 좌우로 붙여놓으면 더욱 분명해집니다.

iOS 6 iOS 7 Full Comparison

색의 복잡함을 픽셀로 뭉개서 살펴보면 더욱 충격적입니다.

iOS 6 iOS 7 Full Comparison Mosaic

iOS 6 스크린샷의 좌측 하단의 침침한 색조는 iOS 7에서는 흰색과 연파랑색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유사하게, iOS 6의 다양한 시각 스타일 (그리고 몇몇 특이한 부외자)은 iOS 7의 두 가지 기본 주제로 하벼졌습니다. 종이같이 밝은 스타일이 75%, 유틸리티 형태의 어두운 색이 나머지 25%입니다.
언론 기사는 불균형하게 홈스크린에만 집중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도 곧 언급하겠지만) 사실 매일 사용에 있어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앱 안에서입니다. 기존의 앱이 침침하고 작은 방과 낮은 천장이라면 이제는 통유리에 상단 채광창, 깔끔한 바닥이 있는 셈입니다.
제 생각에 이건 엄청난 진보이며, 전형적인 독단적 움직임입니다.


가장 많은 불만은 홈 화면, 특히 새 아이콘과 관련해서 나오는 듯 합니다. 이 부분은 OS와 디바이스에서 매우 눈에 띄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홈’이라는 지칭은 부적절합니다. 집(Home)처럼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닌 런처의 역할로서 보아야 하죠. 자주 방문이야 하겠지만 그걸 계속 들여다보고 있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홈 화면과 기본 아이콘 디자인은 기존에 비해 더욱 밝아지고 단순해졌습니다. 스크린샷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아이콘의 간격이 달라졌고 아이콘 자체도 몇 픽셀 커졌습니다.

Home Screen on iOS 6 and iOS 7

상태 바 아래쪽의 여백은 아이콘에 더 공간을 주기 위해 조정되었고, 라벨 글씨도 커졌으며 독 부분은 단순히 반투명 패널이 되었습니다. 가독성을 위해 경계를 희생한 것은 아이콘 자체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아이콘의 콘텐츠가 아이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iOS 6보다 커졌습니다. 기호와 디자인이 더욱 식별하게 좋게 되었습니다.
특정 디자인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모서리 반지름, 콘텐츠 무게감, 불균일한 그라데이션 반향, 배경 대비, 노트나 리마인더같은 몇몇 아이콘은 지나치게 추상적이고 텅 비었죠) 이런 것은 모두 고칠 수 있으며 상대적인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를 몇 개 수정한 목업을 봤습니다만 (왼쪽이 목업, 오른쪽이 iOS 7) 제가 그런 변화점을 좋아하는 것이 익숙해서인지 실제 기능적인 측면에서 나은 점이 있는지를 판단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새 아이콘은 분명하게 실별할 수 있으며 지저분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최종본 이전에 어느 정도의 변화는 있을 것이며, 가장 신경을 쓰지 않은 부분이라는 느낌을 받았지만 기본적인 성격은 iOS 7의 다른 부분과 같은 정신에서 시작했습니다.

콘텐츠 우선
한 달 전에 조니 아이브의 디자인에 대한 접근에 관해서 언급하면서 왜 스큐어모피즘 반발이 잘못된 방향을 향하고 있는지에 대해 글을 썼습니다. 지금 다시 글을 읽어보면, 지금을 내다본듯한 글입니다.
iOS 7은 가장 흥미롭고, 수익이 나며, 사용자가 원하는 운영체제의 복잡함을 제거했습니다. 가공물에서 벗어나 핵심으로 돌아간 것이죠. 이는 분명한 비전과 단순함을 계속해서 쫒아가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없어진 것은 빛나는 부분이나 경사진 모서리, 그림자, 테두리 등과 같은 꾸밈입니다. 편한함 대신 긴장을 제공하던 시각적인 죽은 영역도 없어졌습니다. 숨쉴 공간 대신 숨막힐듯한 무게감 또한 사라졌습니다.
새 iOS는 다른 환경, 다른 성숙도의 모바일 사용자에 맞게 설계되었습니다. 조니 아이브가 신봉하는 단순함을 믿는 사람에 맞게 말이죠. 친숙함 혹은 일관성에 얽매이는 것이 아닌, 집중과 분명함을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사용자 경험의 영역에서는 유사성, 친숙성, 인터페이스에 대한 논리적 유추가 지나치게 도움이 되지 않을 정도로 강조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것보다는 좀 더 미묘하게 행동합니다. 우리는 단순히 경험이나 논리로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과 직관도 사용합니다.
너무 많은 인터페이스가 이미 닳아빠진 유사성과 명백함에 매달려, 사용자뿐만이 아니라 디자이너에게도 정신적인 구속복으로 직용합니다. 우리 또한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은 목표를 달성하는 것일 뿐임을 쉽게 잊습니다. 자신이 해야 할 일, 그리고 콘텐츠 말이죠. 주의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집중력을 디자인 전통에 따르면서 분산과 가장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중요한 것에 투자해야 합니다.
애플의 뛰어난 철학은 언제나 소비자, 기술 그리고 문화적 선구자의 요구를 체로 쳐 내서 한 가지 유지할 것을 위해 100가지의 제거할 것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저는 제 디바이스가 제가 하는 일에 어떻게 도움을 주고, 제 삶을 어떻게 개선할지에 관심이 있습니다. 저는 디자이너를 위로하거나, 정말 중요한 것에서 눈을 돌리는 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iOS 7은 사용자와 산업 모두가 이제 다 자랐음을 인식하여 성인이 된 인터페이스입니다.

(Source: mattgemme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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