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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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99년 4월에서 2011년 7월까지 애플에서 일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쓴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중요성이라고는 없음에도 제게는 잊을 수 없는 순간이 될 순간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애플에서 퇴사한 뒤 한번은 점심을 먹으러 애플을 방문했습니다. 저는 Infinite Loop One 에 있는 애플 메인 빌딩에서 나오고 있었는데 제 바로 앞에 스티브 잡스가 있었습니다. 그는 더욱 허약하게 보이기 시작했음에도 여전히 사라지지 않은 평상시의 활기찬 걸음걸이였죠. 스티브를 만나는 것은 애플과 같은 큰 회사에서는 놀랍게도 흔한 일입니다. 스티브는 모퉁이 옆에 문을 열어둔 채로 자신을 기다리는 차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차는 시동이 걸려 있었죠. 한 가족이 빌딩 바깥쪽에 있는 애플 간판에 서...